저번주 금요일날 저녁에 같은 일하는 한국분 한분이 지나가는 말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말에 농담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냥 시시한 농담으로 생각했는데, 집에 가서 보니 마눌님이 인터넷을 보면서 나한테 노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거다..
집사람과 밤늦도록 이런 저런 노 대통령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가슴이 계속해서 답답한거다. 가슴이 답답하다구 마눌님에게 얘기하니 본인도 답답하단다.. 왜? 뭐라 딱히 찍어서 말할수 없는.. 그러나 가만히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아마도 우리가 희망을 잃어버려서가 아닐까. 희망을 잃고 절망만이 남아서.
노무현의 대한민국은 그 시작은 희망을 가져다줬다.
그 희망들이 꺽이고, 이제 그 희망의 상징마져 사라졌으니...
생각해보라, 부시의 미국보다, 이명박의 대한민국보다 노무현의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우파는 자기 자신의 양심만을 지키면 되지만, 좌파는 다른 사람들의 양심까지도 지켜야 하기에 힘들다 한다. 힘든 세상이다.
이제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 가슴 답답증세는 많이 없어졌다. 이래서 사람이 모진건가 보다.
그래도 믿으면서 살자 " 희망은 있다구"
집사람과 밤늦도록 이런 저런 노 대통령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가슴이 계속해서 답답한거다. 가슴이 답답하다구 마눌님에게 얘기하니 본인도 답답하단다.. 왜? 뭐라 딱히 찍어서 말할수 없는.. 그러나 가만히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아마도 우리가 희망을 잃어버려서가 아닐까. 희망을 잃고 절망만이 남아서.
노무현의 대한민국은 그 시작은 희망을 가져다줬다.
그 희망들이 꺽이고, 이제 그 희망의 상징마져 사라졌으니...
생각해보라, 부시의 미국보다, 이명박의 대한민국보다 노무현의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우파는 자기 자신의 양심만을 지키면 되지만, 좌파는 다른 사람들의 양심까지도 지켜야 하기에 힘들다 한다. 힘든 세상이다.
이제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 가슴 답답증세는 많이 없어졌다. 이래서 사람이 모진건가 보다.
그래도 믿으면서 살자 " 희망은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