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결혼한지 1년반된 신혼부부다.
원래 올해 말쯤 아이를 가지려고 생각했다. 주위에서 잘 안생긴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내심 우리도 불안했었다.. 그래서 9월말부터 한 3개월 잡고 시도했는데.......????

띠요오오오옹?????????
바로 한방에 생겨버림...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추석 연휴를 맞아 2주간의 험난한 미국여행을 하고온지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내도 놀랐는지 대뜸 임테기를 들이밀었다. 나도 너무 놀라서 반응도 제대로 못함 ㅠ
아무튼 한번에 찾아와준 우리 아이에게 고맙고,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꼭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음편에 계속..